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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취약계층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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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복지위원회·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왼쪽)과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이 14일 서울 광화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에 관한 업무협약 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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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 중앙자살예방센터과 14일 저소득·저신용 서민·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부터 생활고, 채무독촉, 자금압박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 징후를 보이는 서민금융 이용고객에게 심층적인 정신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살충동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35.5%), 가정불화(14.4%), 외로움·고독(14.2%) 순이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자살 징후가 있는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적극 연계해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43곳)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238곳)의 상담사 간 효율적인 상담 연계를 위해 '다이렉트 콜'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정보교류 및 대외홍보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김윤영 서민금융지흥원 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분들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만큼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상담사가 서민금융상담은 물론 게이트키퍼의 역할까지 수행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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