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3차원 단백질칩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통합 수혈혈액검사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해 수혈 전 단계에서 바이러스와 혈액형을 통합해 검사하는 방식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로, 총 100억원이 사업비로 투입된다. 시스템 개발에는 중앙대, 고려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 바이러스 진단검사와 혈액형 검사가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현재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HIV·HBV·HCV 등의 바이러스와 혈액형 검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액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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