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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6·13 지방선거]영암군수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 재선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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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13일 치러진 6·13지방선거 전남 영암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3일 선거인수 4만 6588명 중 67.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후 11시2분 현재 (개표율 34.5%) 전 후보는 5575표(52.9%)를 얻어 3597표(34.1%)에 그친 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전 후보는 “이제 100년후 영암의 미래를 향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생명산업, 항공산업, 드론산업, 자동차튜닝산업 4대 신성장산업을 통해 전남 서남권 동반성장의 중추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되는 1등 영암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국립종자원 벼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농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농업예산 1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전국 최고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최적의 여건을 기반으로 생산과 가공·유통을 접목한 6차 산업에 IT와 BT 융복합을 통해 생명산업시대를 선도할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은 지난해 10월 10일 착공해 2019년 준공 예정으로 지난해 보급종 채종포 135㏊를 계약 재배했으며, 앞으로 600㏊까지 확대하게 되며 향후 연간 100억원 이상의 농가 소득창출과 1000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기대된다.

또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영암특성에 맞는 종자산업을 육성해 생명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으로 2020년까지 4개 분야, 17개 사업에 147억원을 투입해 무화과 생산기반 시설과 유통시설에 혁신을 가져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학산지구에 30억원을 투입, 육묘장과 벼건조 저장시설, 저온창고를 건립할 계획이며, 유기농업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들녘경영체 육성으로 8억원을 지원해 친환경 유기농쌀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명품쌀 생산·육성사업으로 54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쌀 계약재배와 생산 원료곡 저온저장고 신축(3개소), 학산·미암면 고품질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10억원),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부터 가공·판매까지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국내 쌀시장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게 된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과 전통식품의 품질고급화 및 시설 현대화, 로컬푸드 인증체계 구축 등 대도시 중심의 우수 농특산품 마케팅 전략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백세건강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은 만족도가 최고로 나타나고 있어서 더 확대할 계획이며, 100원 택시와 함께 1000원 버스시행은 교통복지의 롤 모델이 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 버스비를 7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어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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