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6·13 출구조사]고개 떨군 바른미래당…당선 예측 후보 ‘0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바른미래당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결과에 침통한 분위기를 보였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은 오후 6시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침묵에 빠졌다. 출구조사결과 바른미래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당선 우세 후보명단에 단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18.8%)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55.9%)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21.2%)에게 밀려 3위에 그칠 것이라는 결과에 큰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이에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15분 만에 가장 먼저 상황실을 나갔다. 이어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과 손학규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무거운 표정으로 상황실을 벗어났다.

유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나중에 입장을 말하겠다”고 말한뒤 당사를 빠져나갔다.

최홍기 기자 hkc@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