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협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임하는 동시에 P2P금융업계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투자자와 정부 당국을 포함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출자산 신탁화와 불완전판매 금지, 자체 전수 실태조사 등 자율규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출자산을 신탁사를 통해 집행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투자자 유의사항을 표준화하는 동시에 상품소개서를 정형화해 불완전판매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자율규제안은 협회사 의견을 수렴해 7~8월께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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