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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국가나노기술지도안 마련 위한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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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노기술지도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국가나노기술지도안 인포그래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나노기술 개발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해 5년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중인 나노기술지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나노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한계극복 기술이며, 혁신성장동력의 기반기술로 나노분야 기초·원천기술개발과 산업화에 대한 각국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축전된 나노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나노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제조업의 혁신성장, 미래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해 나노기술지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우선 확보할 전략적 나노기술지도와 나노기술 전반에 대한 사전적 기술지도로 구성돼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프라, 일자리 창출과 나노안전 등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은 약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개토론회, 전문가 참여 설문, 지상 좌담회, 온라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검토·반영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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