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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마포구, '친환경 녹색실천·EM환경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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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구청에서 친환경 문화생활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친환경 녹색실천ㆍEM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이며, 각종 유용 미생물들이 공생하는 발효용액으로, 부패억제와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 최근 천연화장품과 시판세제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주민들이 일상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 내에서 흔히 사용하는 세제 등에 포함된 환경호르몬의 종류와 유해성, 친환경 먹거리 등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천연재료와 EM(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샴푸와 비누 같은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시간도 마련했다.

먼저, 다음달 16~17일까지 환경호르몬의 종류와 유해성, 친환경 살림팁 등을 배우고 EM 한방샴푸 만들기를 체험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다음달 18~19일까지 우리 몸에 이로운 친환경 먹거리를 고르는 방법과 식품첨가물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와 함께 EM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는 ‘아이와 함께 친환경 실천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프로그램의 교육인원은 60명이며 날짜별로 30명씩 수업을 진행한다.평소 친환경 살림법과 EM(친환경 미생물) 활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오는 18일~다음달 6일까지 구 환경과(3153-9253) 또는 이메일(melano@mapo.go.kr)로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구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이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함께한 아이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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