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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부산경찰청, 갑호비상 …투·개표소 등 특별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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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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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부산경찰청은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부산지역 투표소 907개소에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

갑호비상은 경찰 지휘관과 참모들을 비롯한 경찰 가용인력을 100% 동원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말한다.

경찰은 투표가 종료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시키기 위해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고 923개 노선을 따라 움직인다.

부산지역 개표소 16곳에는 경찰과 의경 등 960명이 배치된다. 개표소 한 곳마다 경찰관 30명과 의경 30명이 보안을 지킬 예정이다.

경찰은 부산 전체지역을 6개권역으로 나눠 3개중대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5건 신고를 접수하고 111명을 대상으로 수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30명이 내사로 종결됐다. 나머지 71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또는 내사가 진행중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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