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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6·13지선]광주·전남 122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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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뉴스1DB © News1 남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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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가 13일 광주 362개, 전남 863개 등 1227개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는 광주시장, 광주시교육감, 5개 구청장, 시의원 23명, 기초의원 68명 등 총 98명의 지역일꾼을 선출한다.

전남은 전남지사, 전남도교육감, 22개 시장·군수, 도의원 58명, 기초의원 243명 등 총 325명을 뽑는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들어서면 두 차례에 걸쳐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에는 시·도교육감, 시장·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투표용지를 받는다.

2차에는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비례, 기초비례를 뽑는다.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구 유권자들은 1차 때 투표용지를 건네받는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는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선출한다.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후 선관위가 투표소별 투표함을 광주 5곳, 전남 22곳의 개표소로 옮겨 진행되며 오후 11시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광주지역 총 유권자는 117만2429명, 전남은 157만7224명이며, 이 가운데 광주는 27만7252명, 전남은 50만468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앞서 2014년 진행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광주 57.1%, 전남 65.6%였다.

지난 19대 대선 투표율은 광주 82%, 전남 78.8%였으며, 20대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은 각각 61.6%와 63.7%의 투표율을 보였다.
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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