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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계룡시 폭염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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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가 때 이른 무더위로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와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며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ㆍ마을회관 20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에어컨 적정온도(26∼28℃)를 유지하는 등 노인건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65세 이상 노인과 초ㆍ중ㆍ고 학생, 농민, 군인, 건설 및 산업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2∼5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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