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대구시장 후보, ‘시민 속으로’ 유세 마무리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유승민 대표와 함께 대구 동구 방천시장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2018.06.12.(사진=김형기 후보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 막판까지 한 대의 유세차량과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 곳곳을 도는 '뚜벅이 유세'로 6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 후보는 12일 오전 반월당네거리, 동성로 등지에서 유권자들을 만났으며, 오후에는 시내 전역을 순회하면서 오후 6시 무렵부터 유승민 공동대표와 합류해 총력유세전을 폈다.

이날 문경과 상주 등 경북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유승민 공동대표는 김형기 후보와 함께 경대 북문 인사를 시작으로 한일극장 앞 유세에 이어 동구 방천시장을 끝으로 유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일찌감치 ‘민생경제 살리기’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운 김 후보는 경제 전문가임을 내세워 대구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며 표심을 공략해왔다.

김형기 후보는 “이제 푸른 디지털 도시 희망대구 건설을 향한 선택만이 남았다”며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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