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인의 사회참여는 개인 및 사회적으로 점차 강조되고 있다.
노년기 활동 참여는 베이비부머가 가진 다양한 욕구(needs)와 인적자원에 기초하므로 현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구, 인적자원, 노년기 희망활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인천시 베이비부머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실태 및 욕구조사’의 결과를 분석해 베이비부머의 인적자원과 희망활동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각 활동별 요구되는 인적자원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집단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Delphi)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 참여를 위해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고, 해당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베이비부머가 어떠한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해야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본 연구는 1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실시될 예정이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의 시니어연구팀 양지훈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베이비부머가 노년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인적자원 활용과 지원을 위한 전략적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출연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기관으로, 시니어(senior), 예비노인세대, 돌봄종사자를 위한 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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