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HUG, 발달장애 청년 사회적응 돕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종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일자리창출전략처 처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이상국 부산 어깨동무 나눔 봉사단 단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활짝 웃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1일 발달장애 청년들의 사회적응 및 재능개발을 위한 '눈부신 하루' 사업 기부금으로 3000만원을 부산 어깨동무 나눔봉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눈부신 하루 사업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뮤지컬 공연과 미술전시회를 개최하는 HUG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 장애인 직업훈련센터원생 2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수업을 통해 연가.노래.공예를 가르치고 극단 '동녘'이 참여해 발달장애 청년들과 창작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과 전시회는 오는 12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선보인다.

김종서 HUG 일자리창출전략처장은 "발달 장애인들에게 재능개발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 적응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활동을 실시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