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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6·13 지방선거, 대전·충남 1100개 투표소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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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들이 개표소를 설치한 뒤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2018.6.11/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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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및 천안갑·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충남지역 110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 대전에서는 시장 1명, 교육감 1명, 구청장 5명, 시의원 22명(비례대표 3명), 구의원 63명(비례대표 9명) 등 모두 92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

또 충남에서는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5명, 시·도의원 42명(비례대표 4명), 구·시군의원 171명(비례대표 26명) 등 230명을 뽑는다.

투표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에 있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가져가면 투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1차에는 시·도지사 선거, 시·도교육감 선거, 구·시·군의 장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천안시갑·병 선거구만 해당)의 투표 용지를, 2차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각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시작된다.

대전지역 개표소는 대전대 맥센터 체육관 등 5개 구별로 1곳씩 모두 5개소다.

또 충남지역 개표소는 유관순 체육관 등 구·시군마다 1곳씩 모두 16곳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한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대전 19.66%, 충남 19.55%로 전국 평균(20.14%)보다 다소 낮았다. 2014년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대전 11.2%, 충남 11.93%보다는 각각 8.46%, 7.62% 더 높았다. 당시 최종 투표율은 대전 54%, 충남 55.7%를 기록했다.

천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천안갑 14.27%, 천안병 15.69%로 평균 사전투표율(21.07%)보다 낮았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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