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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김창현 "한국당은 분단의 적폐…투표로 퇴장 명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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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중당 울산시당 대규모 합동 유세.(민중당 울산시당 제공) 2018.6.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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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민중당 울산시당은 시청 정문 앞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벌이며 선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중당 후보들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은 분단과 독재의 적폐"라며 "6·13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 퇴장을 명령하자"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종전선언-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훈 국회의원은 "민중당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탄압에도 한반도 평화 통일이 민족의 살 길이라 굳게 믿고 달려왔다"며 "노동자 서민의 편에서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싸웠던 사람들을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합동 유세에서는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가 울려퍼져 눈길을 끌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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