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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대구시, 대표도서관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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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 오는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 조감도. 2018.06.12.(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구현하기 위해 네이밍(이름짓기)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구대표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및 문화복합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대구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취지와 함께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대명동 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435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멀티미디어존 등 각종 자료실 외에도 보존서고와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채워진다.

캠프워커 반환부지는 지난 60여 년간 미군부대로 인해 도시와 단절되어 있던 공간이 공원으로 재탄생되면서 도시 속 공원과 도서관이 어우러져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뿐 아니라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지난 2017년 하반기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해 건축설계가 진행 중이며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운영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새로 건립될 대구대표도서관은 지역 도서관의 허브로서 시민의 독서 문화를 선도하고 지식정보의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관서비스와 연구의 산실로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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