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 보유자 박양애(사진) 씨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5년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강강술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했다. 1975년 국무총리상, 1976년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보유자로 2000년 7월 22일 인정됐다. 빈소는 해남 문내면 우수영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061)53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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