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김정은, 한밤중 싱가포르 관광지 시찰…김여정 등 동행(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싱가포르 대표 복합 문화공간 에스플러네이드에 도착해 머라이언파크 야경을 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8.6.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뉴스1) 김윤경 기자,정은지 기자,윤지원 기자,양은하 기자 =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밤 외출에 나섰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9시께(현지시간) 숙소인 세인트레지스호텔을 출발, 마리나베이 샌즈에 있는 식물원 가든스바이더베이 및 플라워 돔으로 들어가 관람했다.

이후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 스카이 파크 전망대로 향했다.

스카이파크에서 내려온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또다른 랜드마크로 열대 과일 두리안을 닮은 외관을 가진 에스플러네이드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이 방문한 마리나베이 샌즈 등 일대에는 무장 경찰들이 다수 포진하는 등 경비가 강화됐다. 스카이파크 앞 도로는 통제로 인해 교통 상황이 혼잡하다.

김정은 위원장의 관광지 시찰엔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수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했으며 11일 오후까지 하루종일 숙소에만 머물렀다.
s91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