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시지부, 전적지순례 개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시지부 회원 및 시민 등이 호국보훈의 달 전적지순례 행사의 일환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묵념을 하고 있다/재공=부산보훈청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시지부 회원 및 시민 등이 호국보훈의 달 전적지순례 행사의 일환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묵념을 하고 있다/재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시지부는 지난 9일 6ㆍ25참전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나라사랑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전적지순례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적지순례에는 지부 및 지회 소속 회원과 시민 등 90명이 참여해 국립대전현충원의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호국전몰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현충원 내 보훈미래관을 견학하고 6ㆍ25전쟁 등 국난의 현장을 체험하는 영상물을 관람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전적지순례를 통해 잊혀져가는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안보정신 정립에 크게 기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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