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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조순계 조선이공대 신임 총장, 12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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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신임 총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대학 내 경비 근로자와 환경미화 근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조선이공대 제공)2018.6.1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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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제11대 총장 취임식이 12일 오전 11시 대학 2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개회사와 국민의례, 축사, 교기 전달식, 취임 축하 영상,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문화공연,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강동완 조선대 총장, 김란 조선간호대 총장, 나승희 이공대 교수협의회 의장, 송기평 직원노조 지부장과 광주은행, 기업은행, 한전KDN 등 연관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 신임 총장은 정보통신과 교수(박사)로 지난달 17일 12년 만에 실시된 직선제를 통해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6월1일부터 4년이다.

그는 총장 선거에서 "대학을 꿈과 땀으로 미래가치를 키우는 대한민국 대표 직업 교육대학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해 선출됐다.

조 신임 총장은 임기 첫날 깨끗한 학교 환경조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경비근로자와 미화근로자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하고 격려했다.

취임 첫날 인사말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학생들의 개성을 살려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대학을 만들겠다"며 "소통하는 총장이 되기 위해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기가 끝나는 날 '우리 대학에 이런 총장이 있어서 행복했었다'는 구성원의 덕담과 '고생하셨다'며 학생들에게 박수 한번 받는 작은 소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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