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구리시 지원유세 펼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구리시 지원유세.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6.13 지방선거가 불과 이틀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구리시를 찾아 뜨거운 지원유세를 펼쳤다.

먼저 이재명 도지사 후보의 연설에 앞서 유세차량에 오른 윤호중 국회의원은 찬조연설을 통해 "전 박영순 구리시장이 역점으로 추진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은 야당 소속 시장으로 추진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 "안승남 후보가 당선되면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시장이 될 것이므로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연단에 올라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책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구리시의 주요 현안 개발사업 조속 정상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구리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역의 환경개선 ▲구리시 일대의 광역도로 및 광역대중교통 체계 확충 지원으로 출퇴근 교통정체 문제 해소 등 3개 분야다.

이어 무대에 올라 연설을 시작한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구리시의 주요 현안 개발사업 조속 정상화를 통해 구리시를 경쟁력 있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함께 확실하게 재가동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 후보는 "경기도가 51% 지분을 갖고 추진하는 테크노밸리 사업은 구리시가 절대 재정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함께 협의해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가 유치되면 수많은 유동인구가 구리시를 찾을 것이므로 반드시 교통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윤호중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지하철 9호선을 구리시로 끌고 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cool100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