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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오거돈, '어르신 복합센터' 공약…문화·교육·의료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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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거리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18.6.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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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박세진 기자 =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부산 지역 노인들의 문화·교육·의료를 위한 시설인 ‘어르신 복합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부산’, ‘노후 걱정없는 부산’을 위해 백세건강센터를 만들어 부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세건강센터에는 복지관, 문화관, 체육관과 함께 대형 목욕탕과 식당이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부산의 노인들은 헬스장, 수영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체육시설과 문화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에 비해, 노후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백세건강센터’가 경제적 사정에 따른 노후생활의 양극화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덧붙였다.

오 후보는 “노후생활에 대한 준비부족을 개인 탓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것이 구조적인 현실”이라며 “부산시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건강센터 입지에 대해 공원일몰제 문제를 겪고 있는 부산 북구 만덕근린공원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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