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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허태정 후보 "노동인권센터·청소년알바 상담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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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대전 오정동농수산물시장을 찾은 허 후보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11일 노동인권센터와 청소년 아르바이트 상담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선거공약했다.

허 후보는 이날 정책공약발표자료를 내고 "노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노동정책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또한 현재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민간위탁사업장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조속히 추진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인 정책집행이 가능하도록 사무국 설치와 업종·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산재다발 사업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참여나 각종 인허가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선거기간 동안 여러 노동단체들이 요구했던 제안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야한다"면서 "비정규직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청소년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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