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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미투시비' 김기덕 감독, 이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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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기덕 감독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투' 의혹과 관련해 법적 다툼을 예고한 김기덕(58) 감독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김 감독이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의 가족이 미투 논란에 큰 상처를 받고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달 초 김 감독은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한 여배우 A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8월 A는 "2013년 3월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독이 폭행을 가하고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도 강요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지난 3월 MBC TV 시사고발프로그램 'PD수첩'은 김 감독이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상습 성폭행했다고 방송했다. 김 감독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제작진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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