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큐 '가자고', 국내 항공권 예매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가 항공사 7개사와 제휴해 국내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레저큐는 '가자고' 앱을 통해 국내 모든 노선의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7곳이다.

가자고 국내 항공권 예매 서비스는 원하는 항공사나 시간대에 구매 가능한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좌석 유형 또한 특가석, 할인석, 비즈니스석, 일반석 등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왕복 티켓의 항공사가 각각 다르더라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레저큐는 국내선 항공권 예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가자고 포인트 30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자고 포인트는 항공권 예매뿐 아니라 레저, 액티비티, 투어, 숙박 상품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가자고 항공권 예매 시스템은 주 고객층인 자녀 동반 가족과 주부 고객들이 바쁜 일상 중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며 "숙박과 교통, 놀거리 등 여행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가자고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