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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인하대,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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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최근 열린 한국생산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하대 팀(김지흔(23·컴퓨터공학과 2년), 이동우(26·경영학과 3년), 이영석(23·경영학과 3년), 이지수(24·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3년))은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기술을 활용한 보행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들은 엣지컴퓨팅 기술을 실제 운행 중인 버스에 접목했다. 기존 버스정보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갱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엣지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개선했다.

또한 빠른 데이터 처리로 배차 간격의 오차를 줄이고 실시간으로 최적화한 경로와 소요시간을 제공한다.

엣지컴퓨팅은 각각 디바이스에서 개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생산 및 서비스 운영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아이디어 제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모두 12개 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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