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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추경 반영' 성장지원펀드 3천500억원 출자사업 추가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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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혁신창업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성장지원펀드'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3천5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성장지원펀드 제2차 출자사업의 운용사 제안 접수를 4일 공고했다. 접수 시한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다.

이번 사업은 추경으로 조성된 정부 재정 700억원에 산업은행이 700억원을 더해 마련한 1천400억원을 민간 자본 2천100억원과 매칭하는 방식이다.

현재 운용사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인 1차 출자사업도 정책 출자 8천억원에 민간 자본 1조2천억원이 매칭된 2조원 규모다.

기업 규모·단계에 따라 4개 리그로 운영하는 1차 출자사업과 달리, 2차 사업은 성장(Growth-Cap) 리그와 벤처 리그로만 운영된다.

산업은행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중 2개 리그에서 3개의 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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