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아시아초대석]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누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65)은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여권의 대표적 노동전문 정치인이다.

이 부위원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수배와 옥살이를 피하기 어려웠다. 대학 졸업 직후 섬유노조에 가입해 활동하고 이후로는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맡는 등 노동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해 정치권에 진출했다. 김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 총재이던 시절 노동특보로 일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노동특보에 이어 2003년 노동개혁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참여정부의 노동정책 밑그림을 그린 바 있다.

17대,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대선 때는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기획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2015∼2016년 새정치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올해 4월2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임했다.

▲ 경북 상주(65) ▲ 김천고ㆍ서울대 무역학 ▲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 노무현 대통령 노동개혁 태스크포스 자문위원 ▲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 민주통합당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문재인 '민주캠프' 기획본부장 ▲ 민주당 원내전략단장 ▲ 새정치민주연합ㆍ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17ㆍ19대 국회의원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