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BOOK] 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 | 언제까지 운에 맡길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이코노미

박지민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1만4000원


내집마련 시 청약·분양권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다. 그만큼 당첨 확률이 낮다. 시세보다 낮게 분양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는, 소위 ‘로또 청약’ 당첨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수요가 몰리는 서울·수도권에서는 수십 대 1, 수백 대 1 경쟁률이 기본이다.

그렇다면 청약 단지가 나올 때마다 막연한 기대감과 운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을까.

저자는 “청약을 복권 긁듯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는다. 저자 박지민은 청약에 당첨되는 사람의 특징은 뭔지, 안 된다면 이유가 뭔지 분석하는 것으로 청약·분양권 연구를 시작한 부동산 스타강사(필명 월용이)다. 그는 지역마다 각기 다른 청약 기준, 당첨 기준, 대출 기준은 물론 청약자들의 성향과 학습효과 차이도 발견했다고.

책은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실전 청약 노하우부터 유망 지역별 핀셋 분석까지 자세히 다룬다. 수십 개 아파트 당첨 사례와 청약 당시 상황도 전한다. 저자 본인은 물론 수강생들이 직접 청약한 건과 실제 당첨된 사례까지 소개했다. 청약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절차와 팁, 아파트 분석 방법, 기대수익률, 입주 완료된 아파트의 시세 동향,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따른 청약자 심리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정다운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60호 (2018.05.30~05.29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