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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파주시장 여론조사, 최종환 64.4%·박재홍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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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의원실 의뢰, 표본 710명

당 지지율…민주 61.5%, 한국 17.1%

뉴스1

파주시장 선호도 © News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파주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주시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박재홍 예비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후덕(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파주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최 후보는 64.4%로 19.7%에 그친 박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늦게 선거전에 합류한 권종인 바른미래당 후보는 3.9%, 정의당 이상헌 후보는 2.3%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최 후보가 1권역(탄현면, 교하동, 운정3동)에서 66.9%, 2권역(조리읍, 광탄면, 운정1·2동)에서 57.7%, 3권역(파주읍, 월롱면, 금촌1·2·3동)에서 70.2%, 4권역(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파평면, 군내면, 진동면)에서 6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박 후보는 1권역 19.4%, 2권역 21.8%, 3권역 16.7%, 4권역 20.9%의 지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 후보는 성별에서도 남성 64.1%, 여성 64.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40대(75.4%)와 30대(72.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박재홍 후보는 평균 지지율(19.7%)에 비해 50대(30.8%)와 60세 이상(34.4%)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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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 News1


정당별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1.5%, 자유한국당 17.1%, 정의당 4.5%, 바른미래당 3.5% 순으로 나타나 후보별 지지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향후 파주시 지역발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큰 영향 있음’ 64%, ‘다소 영향 있음’ 24.3%로 88.3%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반면 ‘별로 영향 없음’ 6.9%, ‘전혀 영향 없음’ 2.3% 등 부정적인 평가는 9.2%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윤후덕 국회의원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5~26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남성은 414명, 여성은 296명이며 연령대로는 19~29세 128명(18.0%), 30대 145명(20.4%), 40대 152명(21.4%), 50대 144명(20.3%), 60대 이상 141명(19.9%)이다.

조사방법은 100% 무선 전화자동응답(ARS)조사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이동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받아 사용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7p%이며, 응답률은 12.2%다.

전문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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