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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11번가, 'MS 서피스북2' 국내 최초 사전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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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형 노트북 ‘서피스북2’을 국내 최초로 예약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예약 판매는 다음달 5일까지, 정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제품군 ‘서피스(Surface)’ 라인업 중 최고사양의 노트북인 ‘서피스북2’는 핵심 부품인 CPU와 메모리 등이 화면에 탑재돼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투인원(2in1)’ 형태의 노트북이다.

11번가에서 사전예약 구매 시, 모든 고객에게 터치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펜인 ‘서피스 펜(판매가 12만9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8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 모델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노트북을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 도킹 스테이션(판매가 26만9000원)’을, 사전예약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기는 고객에게 OK캐쉬백 5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서피스북2’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종류로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최대 16GB의 메모리를 지원하며, 13.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1050 를, 1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1060 를 그래픽카드로 탑재했다.

또한 전작 대비 개선된 배터리 수명으로 노트북 모드에서 최대 17시간 연속으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화면은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로 ‘서피스 펜’을 이용하거나 손가락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서피스북2’의 가격은 194만원부터 399만원까지며, ‘서피스 펜’, ‘서피스 다이얼’ 등은 별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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