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아버지 부시, 저혈압 증세 등으로 다시 입원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최근 혈액감염으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조지 H.W. 부시(93) 전 대통령이 저혈압과 피로 증세로 27일(현지시간) 오후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부시 일가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의 트윗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맥그래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며칠간 메인 주의 병원에 입원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부시 전 대통령은 의식이 또렷한 상태이며 특별한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별세한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 다음 날 입원한 부시 전 대통령은 한때 위중한 상태를 겪었으나 지난 4일 퇴원했다. 최근에는 여름 별장이 있는 메인 주 케네벙크포트에서 머물러왔다.

연합뉴스

아버지 부시 호전…중환자실서 일반병실로
(휴스턴 AP=연합뉴스) 조지 H.W.부시(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부인 바버라 여사와 함께 휴스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미 언론은 바버라 여사의 장례식 다음날인 지난 23일(현지시간) 혈액 감염으로 휴스턴 감리교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던 부시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고 25일 전했다. ymarshal@yna.co.kr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