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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탐정2', 한국판 셜록 홈즈 될까…'트리플 멤버'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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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가 한국판 셜록 홈즈 시리즈가 될 수 있을까.

오는 6월 개봉하는 '탐정2'가 전편을 능가하는 업그레이드로 또 한 번 관객 사냥에 나선다. '탐정2'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탐정사무소로 추정되는 배경 속 세 명의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코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에서 의욕과다 탐정 '강대만'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트렌치코트를 다급하게 걸치고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모습으로 사건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준다.

전설의 형사에서 베테랑 탐정 '노태수'로 변신한 성동일은 자본주의 미소(?)를 날리며 전화를 받고 있어 드디어 사건 의뢰가 들어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이자 불법전문 탐정 '여치'로 새롭게 합류한 이광수는 쿵푸 자세를 취한 채 '어서 사건 줍쇼!'라고 외치고 있어 '웃음 치트키'로서의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트리플 콤비의 본격 추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건을 통해 선보일 웃음과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강대만'과 '노태수'가 야심 차게 탐정사무소를 개업했지만 파리만 날리는 현실로 '웃픔'을 자아낸다. '여치'의 영입과 함께 마침내 사건을 접수한 그들. 파면 팔수록 심상치 않아 보이는 사건과 하나씩 밝혀지는 단서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 속 트리플 콤비의 어설픈 모습과 대비되는 '추리의 끝판왕 그들이 온다!'라는 카피는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그들이 다시 한번 사건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최초 '공식' 탐정의 위용을 과시할 수 있을지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6월 1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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