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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주문기록 삭제해 야금야금 현금 빼돌린 피자배달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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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주문기록 삭제해 현금 빼돌린 피자배달원 검거
피자 대금으로 받은 현금을 계산대에 넣어둔 뒤 주문기록을 삭제하고 다시 현금을 빼내고 있는 A씨 [부산 강서경찰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는 피자를 배달한 뒤 주문기록을 삭제하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피자 대금을 빼돌린 종업원 A(2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의 한 피자집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며 피자 대금으로 받은 현금을 계산대에 넣어둔 뒤 주문기록을 삭제하고 다시 현금을 빼내는 수법으로 모두 53차례에 걸쳐 140만원을 훔친 혐의다.

피자 가게 내 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A 씨가 피자 대금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해 자백을 받아냈다.

[부산 강서경찰서 제공]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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