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경찰, KT 의혹 추가 내사…朴 정부 실세 의원 관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KT가 여당 유력 국회의원 지역구에 기부금을 전달하거나 해당 의원의 추천을 받아 고문을 채용한 정황을 포착해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KT의 기부행위 등이 자사 사업 관련 대가를 바란 성격이 있는지, 해당 의원이 실제로 인사 추천을 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이 있는 국회의원이 더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KT의 '쪼개기 후원' 수사와 별도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