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156은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뒤 스핀오프 회사인 이뮤노멧(ImmunoMet)이 임상1상을 하고 있다. 종양의 에너지대사 과정을 억제해 암의 증식을 막는 기전(약이 몸 속에서 작용하는 과정)으로 교모세포종, 위암, 림프종 등의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임상1상은 올해 말까지 완료되고 내년 임상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뮤노멧 관계자는 "IM156은 암세포를 새로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써 난치성 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말 기준 이뮤노멧의 지분 약 11%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익공유 계약을 체결해 이뮤노멧이 IM156을 제품화하거나 라이선스아웃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수익을 배분받는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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