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치료초음파학회 학술대회 경주서 열린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대한치료초음파학회는 '제20회 세계치료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경북 경주에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2020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영상의학,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 초음파학, 의공학, 나노학 분야 30개국 전문가 700여명이 참가한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18회 세계치료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대만과 경합한 끝에 개최권을 따냈다.

정진우 대한치료초음파학회장은 "세계 초음파 관련 전문가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의 매력을 만끽하며 학술대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공격적인 국제회의 유치활동으로 '국제회의도시 경주'라는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