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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택시·내비 앱은 뭘까.
앱 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이 발표한 4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현황에 따르면 4월 한 달 간 순사용자 기준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앱은 구글 지도로 나타났다. 구글 지도는 4월 한 달 동안 832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조사 당시만 해도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이 월 사용자 925만 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올해 1월 이후 계속 사용자가 줄어들면서 4월에는 777만 명으로 구글 지도에 이어 2위로 내려 앉은 것.
그 밖에 3위는 티맵(T map)으로 756만 명으로 나타냈고 카카오맵이 453만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카오T, 카카오내비 순을 나타냈다.
재미있는 건 4월 한 달 동안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많았던 앱은 267분을 기록한 카카오내비였다는 것이다. 또 1인당 평균 실행횟수가 가장 많았던 건 122회를 나타낸 카카오버스로 나타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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