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투자사 설립을 준비 중이던 2017년 말에 젤라또랩의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투자를 확정, 펀드 설립 완료 직후인 최근에 1호 포트폴리오로 투자를 집행했다.
젤라또랩은 2017년 7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1만 개 이상의 네일샵 정보와 네일 디자인 컨텐츠를 제공하는 젤라또 앱을 서비스 하고 있다. 젤라또 앱은 지난 4월 말 기준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매일 3000여 장의 네일 디자인이 새롭게 업로드 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한 네일트렌드를 제품화 한 셀프 네일스티커 하또하또 네일핏 제품도 제조,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연초 월 1억 원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4월에는 기준 9억 매출을 돌파했다.
정규화 젤라또랩 대표는 "네일아트 시장은 2017년 기준 1.6조원 규모로 뷰티 산업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젤라또랩은 앞으로 젤라또 앱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데이터 기반의 제품 개발로 네일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제품,서비스 출시 후 3~6개월 간의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프리시리즈A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예화 기자 lee9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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