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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로스트아크’, 12일 간의 마지막 CBT 개시…무엇이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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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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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3일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와 기존 1‧2차 CBT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12일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23일부터 8일차인 30일까지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9일차인 31일부터 마지막 날인 6월 3일까지는 24시간 테스트가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두 차례 CBT를 통해 로스트아크 게임의 메커니즘과 전체 콘텐츠 구조를 확립했으며 이번 '파이널 CBT'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샤의 편지'를 통해 이번 CBT에서 추가 또는 변경되는 사항들을 안내한 바 있으며 이날 드디어 테스터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2차 CBT에서 처음 선보인 '항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선박 스킬이나 선원의 능력 조정이 이뤄졌으며 '전용선원'이라는 개념이 더해졌다. 항해가 보다 용이하도록 보급품 관리방법이 변경되고 방문했던 대륙 간 정기선을 통한 이동을 지원한다. 새로운 해역 '프로키온의 바다'와 '모험 해역' 추가, 협동‧돌발 퀘스트 등도 추가됐다.

이 밖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대로 각 직업에서 전직 가능한 신규 클래스 '호크아이'와 '기공사' 추가, '카드배틀' 등 콘텐츠와 신규 모험 지역 추가, 장비 아이템과 편의 시스템 개편, NPC(비플레이어 인물) '호감도' 시스템 변경, 캐릭터 '성향' 시스템 추가, 그래픽 개선 등이 이뤄졌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2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여러분의 정성 어린 피드백을 꼼꼼히 읽고 반영해 공을 들여 준비한 마지막 테스트가 드디어 시작된다'며 '로스트아크가 PC MMORPG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에서도 많은 의견과 제안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쿠키뉴스 김정우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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