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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JW홀딩스, 브라질·인도에 영양수액 등 의약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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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JW홀딩스 로고
[JW중외제약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JW홀딩스[096760]는 브라질, 인도 현지 제약사와 영양수액 등 완제의약품을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각각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사는 브라질 의약품 유통업체 지주회사인 '시프 파티시파코'와 인도 의약품 마케팅 회사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다.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종합 영양수액 '콤비플렉스 리피드'·'콤비플렉스 엠씨티', 탈모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쓰는 '피나스테리드' 등 6종의 완제의약품을 브라질에 공급한다. 인도에는 4종의 종합 영양수액을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 규모는 계약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계약 기간은 국가별 첫 수출일로부터 5년이다.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각각 합의했다.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과 인도에 안정적인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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