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은행이 신설한 센터는 모두 일요일에만 문을 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차료가 저렴한 지역에 외국인 수요가 집중되는 일요일만 운영하면서 인건비 등 점포 유지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형태의 외국인 영업점을 확대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 경기 의정부 등에도 외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안산·김해·의정부에 외국인금융센터와 일요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