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정부 추경 예산안에 전남 현안 사업비 921억원 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전남도청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비 9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정부 추경예산을 분석한 결과 지역과 관련한 현안은 모두 24건이다.

분야별로 일자리 사업에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100억원, 희망 근로 지원 19억원, 인력양성 및 창업보육을 위한 지원 1억원 등이 반영됐다.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대형요트 개발 49억원, 지역 투자촉진 37억원, 항만시설 유지 보수 36억원, 조선업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20억원, 레저 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 14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또 광주∼완도(1단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남해안 철도 건설 1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100억원, 항구적 가뭄대책 해소를 위한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영산강 Ⅲ지구) 80억원 등을 확보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