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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삼성생명 '모바일 보험가입확인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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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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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후 전화로 하던 가입확인 절차(해피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1일부터 ‘모바일 보험가입확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장성 상품에 가입하고 전자서명을 택한 계약자에게 우선 시행된다. 전자서명을 마치면 곧바로 계약자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전송돼 청약 즉시 간단한 클릭만으로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계약자는 보험계약 체결 과정의 주요 절차인 자필서명, 보험약관과 청약서 수령, 보험상품 주요내용 설명 등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 바로 점검할 수 있다.

이전 해피콜의 경우 고객들은 상품별로 10~23개의 질문을 듣고 대답을 해야 해 대략 4~7분 정도가 소요됐다. 게다가 콜센터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이 개인 업무 시간과 겹쳐 통화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웹의 경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행으로 고객은 청약 후 바로 보험가입 내용과 자필서명 등 주요 보험 가입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고객이 삼성생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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