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베트남 현지기업 대상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17일과 18일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기업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18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KEB하나은행 직원이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모습.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기업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18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베트남 진출기업들이 겪는 주요 분쟁사례를 소개하고 분쟁과 관련한 법률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환율·경제·금융시장 전망, 환 헷지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현지 진출기업에 최적화된 정보 제공을 통해 신남방 정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향후 하나은행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전문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과 은행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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