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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기업 미래 바꾸다"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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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이 지난 3월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첨단 공장 자동화 로봇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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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와 열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국내 중견기업 '코렌스'는 중소기업 '유디엠텍'이 개발한 ‘가상현실 사이버 물리시스템(VR CPS)’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VR CPS는 현장 상황이 사이버 상에서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이를 개발한 유디엠택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으로, 정부 연구개발(R&D) 등에 힘입어 수입에만 의존하던 CPS를 국내 최초로, 세계 3번째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사이버 물리시스템(CPS)을 개발해 상용화한 코렌스의 조용국 회장이 17일 ‘2018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소개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2018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공장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혁신성장 보고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혁신성장 전략회의‘ 후속으로 열린 행사다.

행사에서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혁신성장 선도사업 우수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렌스 조용국 회장이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발표하면서, 가상 시스템과 실제 공장을 비교.설명하는 시현을 실시했다.

조용국 회장은 "지난 2015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으로 신규수주가 절반으로 떨어지는 위기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스마트공장 구축 전후를 비교할 때 상당한 수준으로 불량률 감소, 연평균 45억원 원가절감, 16%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회장은 "높아진 생산성.낮아진 불량률 등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기반으로 3년 새 청년일자리가 143명에서 204명, 연구직은 42명에서 132명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정책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홍종학 장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을 실현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모멘텀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는 정부주도의 뿌려주기식 지원을 탈피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민간 그리고 지역이 중심이 된 지원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렌스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올 1월 RTX를 인수합병(M&A)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 사례는 혁신성장 여력이 증가한 기업이 M&A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실천한 모범사례"라며 "이와 같은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가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되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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