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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W기획_양성평등기업(36)야놀자] 직원이 말하는 우리 회사가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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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포인트’로 가족여행, ‘보육수당’으로 육아부담 가뿐

야놀자 직원들은 야놀자의 ‘시그니처 복지’로 포인트 제도와 자율 출퇴근제를 가장 만족해 한다. 두 제도로 바쁜 회사 생활 중에도 가족을 챙길 시간적·비용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연 100만 원 야놀자 포인트로 가족과 주말마다 힐링 여행 = 박경준 피플파트너실 매니저(35)는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야놀자 포인트가 우리 회사의 방향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복지제도”라면서 “그 덕분에 입사 후 가족들과 함께 여행 가는 일이 좀 더 잦아졌다”고 말했다.

박 매니저는 “올해 받은 복지포인트로 얼마 전 11개월 된 아들과 아내, 어머니와 함께 휘게리 홍천 하우스에 다녀왔다”며 “맞벌이를 하다 보니 낮에는 어머니께서 아들 양육을 도와주시는데 포인트 덕분에 주말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하곤 한다”고 밝혔다.

문수현 재무기획실 매니저(37)는 “통영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회사에서 지급해준 포인트를 사용해 숙소를 이용했다”며 “야놀자 앱으로 부담 없이 편하게 예약했고, 숙소도 바다 전망에 깨끗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율 출퇴근제로 맞벌이 부부도 육아 부담 최소화 = 김세환 경영지원실 매니저(39)는 “우리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 아내 직업이 간호사라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자율 출퇴근제가 큰 도움이 된다”며 “입사 후부터 아침마다 아내 대신 내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연은정 마케팅실 팀장(38)은 “딸 아이가 아직 어린데 워킹맘이라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등원 배웅만은 꼭 해주려고 하는 편”이라며 “다행히 우리 회사는 자율 출퇴근제도가 있어 아이 등원 배웅 이후 출근할 수 있다. 아이 등원 시간 변경에 따라 작년에는 좀 늦게, 올해는 좀 일찍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전효점 기자(gradual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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