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최종구·윤석헌 상견례…최종구 “금융위, 금감원 본연의 역할 수행 적극 지원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금융위도 금감원이 금융감독기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면담은 최 위원장과 윤 원장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두 수장간 면담에서는 금융위-금감원간 상호 존중과 소통채널 강화, 금융현안에 대한 양 기관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다만 삼성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이날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최 위원장은 면담에서 윤 원장에게 '임명을 축하드린다. 전문성과 열의, 금융행정혁신위원장 및 금발심위원장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이번 정부의 철학과 정책의 취지, 정책환경 변화 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계신 만큼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원장은 이날 최 위원장과의 면담에 이어 손병두 사무처장 및 상임위원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쿠키뉴스 조계원 Chokw@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