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한반도 해빙 속 태국 북한 관광상품 재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면서 태국 관광업계가 대북제재 강화 국면에서 중단했던 북한 관련 관광상품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26일 태국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태국의 3∼4개 관광업체가 최근 북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들 여행사는 지난 23일쯤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이들 상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판매되는 관광상품은 5박 7일 일정으로 평양 금수산 궁전과 만수대, 비무장지대를 둘러보고 북한 곡예단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입니다.

상품 가격은 약 200만 원으로 현지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유럽 패키지 여행 상품 가격과 비슷합니다.

상품 판매는 태국 여행사들이 하지만 상품 개발과 진행은 중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한 관련 여행사들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오늘 나의 운세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