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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국회 한국아동인구환경연맹 '미세먼지 문제 해결'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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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은 오는 27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튿날 오후 3시 국회에서 두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세먼지 주무부처 수장인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의원 30여명,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 대사,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진석 안양대 교수와 장영기 수원대 교수, 조경두 인천발전연구원 박사, 조용성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한 교수는 ‘우리나라 대기 중 미세먼지의 현황 및 특성과 2차 생성’을, 장 교수는 ‘미세먼지 배출자료의 개선 방향’, 박 박사는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국내 대책과 이슈’, 조 교수는 ‘미세먼지 대책의 경제성-미세먼지의 사회적 비용’에 대해 강연한다.

원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로로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는지 파악해야 하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입법과 예산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에서 행사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PE는 국회 소간 법인으로 아동과 인구, 환경 및 개발 등과 관련해 의회 차원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국내·외적 연대활동을 주력하는 단체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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